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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 ‘우승컵이 보인다’…한국여자오픈 3R 6타차 단독선두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06.18 17:19
▲ 6타차 단독선두로 나선 임희정<대한골프협회 제공>

[와이드스포츠(충북 음성) 최웅선 기자]임희정(22)이 절정의 샷감을 뽐내고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컵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임희정은 28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임희정은 공동 2위그룹(10언더파)과 6타차로 간격을 벌렸다.

2번홀(파4) 버디로 산뜻하게 출발한 임희정은 5번홀(파4) 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그 사이 홍정민이 2, 4, 5번홀 버디를 잡아 임희정을 선두에서 끌어내리고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이에 질세라 임희정이 6번홀(파3) 버디로 공동선두에 합류 한 뒤 8번홀(파4) 버디로 1타차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임희정과 홍정민이 나란히 9번홀(파4) 보기, 10번홀(파5) 버디를 하면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균형이 깨진 건 임희정이 11번홀(파3) 버디를 잡으면서다.

2타차로 간격을 벌린 임희정은 여세를 몰라 13번홀(파4), 14번홀(파4) 연속 버디로 추격자들과 격차를 더 벌렸고 18번홀(파4) 버디까지 보태 6타차 단독선두로 나섰다.

10번홀 버디 후 파 행진으로 답답한 경기를 펼치던 홍정민은 16번홀(파5) 더블보기를 토해내 추격의 끊을 놓치고 9언더파 공동 7위로 물러났다.

노승희(22)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3타를 줄인 박민지(24), 이가영(23), 2타를 줄인 최혜용(32), 1타를 줄인 김희준(22)과 10언더파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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