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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캐디 대동한 이태희,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R 단독선두
윤영덕 기자 | 승인 2022.06.17 20:17
▲ 이태희<K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이태희(3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태희는 17일 강원도 춘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이태희는 공동 2위 이준석(호주)을 2차 앞섰다.

이태희는 “전반적으로 잘 풀린 하루였다”며 “전반에 4연속 버디를 하면서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었다”는 2라운드 경기소감을 밝혔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이태희는 첫 홀부터 13번홀까지 4홀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는 절정의 샷감을 발휘했지만 15, 16번홀 연속보기를 범했다.

무너질 위기였지만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의 ‘베터랑’ 이태희는 달랐다. 17번홀, 18번홀 연달아 버디를 써내며 위기를 상승세로 바꿨다.

후반 들어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태희는 7, 8, 9번홀 버디로 단독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이태희는 “1. 2라운드를 잘 치다 주말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잘 하려고 하기보다 오느처럼 실수없이 플레이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이태희의 캐디는 외국인이었다. 그는 “아시안투어를 병행하면서 만났는데 한국선수들과 친분이 많은 캐디”라며 “언어 소통이 어렵지만 골프에 있어 워낙 능력이 뛰어난 친구라 플레이하는 것은 문제없다”고 웃었다.

첫날 자신의 후원사 대회에서 단독선두로 나섰던 함정우(28))는 전반 9홀에서 5타를 줄이며 질주했지만 후반 들어 트리플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쏟아내 이날 하루 1타를 잃고 7언더파 공동 10위 추락했다. 이날 대회장에 짙은 안개가 깔리며 1시간 30분가량 경기가 지연돼 시작됐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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