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세계 1위 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첫날 무난한 출발을 했다.

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 6타를 줄이고 단독선두로 나선 스테파니 키리아코(호주)에 2타 뒤진 공동 3위다.

드라이버 티샷 평균 256야드를 때린 고진영은 14개 중 12개를 페어웨이에 안착시켰다. 아시언 샷 그린적중률 또한 66.66%로 무난했다. 박성현과 이정은6, 이정은5가 3언더파 공동 7위로 뒤를 이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