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무명’ 윈덤 클락(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네디언 오픈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클락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세인트 조지스 골프&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7언더파 63타를 적어낸 클락은 2위(6언더파)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는 1타 차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6개, 버디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라 타이틀 방어에 무난한 출발을 했다. 한국선수로는 노승열이 1언더파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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