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지<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이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박민지(24)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20위에 복귀했다.

박민지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시즌 6승을 따내 세계랭킹 14위까지 치고 나갔던 박민지는 하반기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20위 밖으로 밀렸다. 이번 우승으로 20위에 복귀했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7승을 챙긴 호주교포 이민지(26)는 지난주 보다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27)이 1위를 지켰고, 넬리 코다(미국)가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다.

김효주(27)와 박인비(32)가 한 계단 하락한 8위와 9위에 자리했고 김세영은 10위를 지켰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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