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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바이런넬슨 극적인 역전우승…한국선수 첫 타이틀 방어
임성윤 기자 | 승인 2022.05.16 07:45
▲ 이경훈<와이드스포츠DB>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바이런넬슨(총상금 910만달러)에서 1타차 짜릿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랜치(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 보기는 단 한 개도 없었다.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을 1타차로 따돌리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경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투어 80번째 대회 만에 첫 승을 차지했고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까지 성공했다.

선두와 4타 뒤진 공동 6위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2(파4), 3번홀(파4) 연속 버디로 선두 추격에 나섰고 5번홀(파5), 6번홀(파4)에 이어 9번홀(파5) 버디 보태 선두권에 자리 잡았다.

후반으로 넘어간 이경훈은 12번홀(파5) 두 번째 샷을 핀에 붙인 뒤 이글 퍼트에 성공하고 13번홀(파4)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경훈은 18번홀(파5) 버디로 4라운드 72홀 경기를 마쳤다.

이경훈은 “지난해 감격적인 우승을 했는데 올해는 딸 앞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번 이경훈의 우승으로 PGA투어 한국선수는 통산 21승으로 늘어났다.

스피스가 5타를 줄이고 25언더파 단독 2위, 무려 10타를 줄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세바스찬 무노죠(콜롬비아)와 함께 24언더파 공동 3위,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11언더파를 친 잰더 셰플러와 라이언 팔머,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이 23언더파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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