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이동민(37)이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첫날 단독선두로 나섰다.

이동민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지난해 군 제대 후 복귀해 우승트로피 수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형준(30. 5언더파 66타)에 1타 앞선 단독선두다.

이동민은 “대회를 앞두고 이 코스에 맞는 페이드 샷을 연습했는데 그 부분이 잘 됐고 퍼팅까지 따라주면서 좋은 스코어를 적어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투어에 복귀한 황중곤도 이날 4타를 줄이고 김비오와 함께 4언더파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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