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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속 줄 버디’ 고진영,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 첫날 선두와 1타차 2위
임성윤 기자 | 승인 2022.04.29 17:12
▲ 고진영<LPGA투어 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임플란트 LA오픈 우승 경쟁 중 ‘양파(쿼드러플보기)’로 체면을 구겼던 고진영(27)이 6홀 연속 버디로 날을 세웠다.

고진영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신생대회’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8언더파 단독선두로 나선 호주교포 이민지에 1타 뒤진 2위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고진영은 13번홀(파4)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15번홀(파4) 버디로 잃은 타수를 만회하고 18번홀(파4) 버디로 타수를 줄이기 시작했다.

후반으로 넘어간 고진영은 1번홀(파4)로 간을 보더니 2번홀부터 7번홀까지 6홀 연속 버디쇼를 펼쳤다.

고진영은 “후반 들어 퍼팅이 정말 잘 들어갔다”며 “스코어는 생각하지 않고 샷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선수 이민지는 버디만 8개를 쓸어 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4차례나 놓쳤고 아이언 샷 또한 그린을 4번이나 놓쳤다. 그중 한 차례는 벙커에 빠지는 위기까지 있었다.

하지만 어프러치와 퍼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보기 프리’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최혜진(23)과 김인경(34),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 등이 2언더파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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