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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윤이나, KLPGA 챔피언십 첫날 312야드 때려…역대 최고 공식기록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04.28 17:25
▲ 드라이버 티샷 하는 윤이나<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포천) 최웅선 기자]‘루키’ 윤이나(20)가 괴물 같은 장타력을 한껏 뽐냈다.

윤이나는 28일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날 1라운드 570야드 파5 12번홀에서 무려 304.9야드를 때렸다.

KLPGA투어에서 드라이버 비거리를 집계한 이후 공식대회에서 300야드를 때린 선수는 윤이나가 처음이다.

KLPGA투어 활동 당시 독보적 장타자였던 김아림(26)이 2019년 4월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 18번홀에서 299.650야드를 때린 것이 최고 기록이었다. 이 대회에 출전한 김아림은 12번홀에서 291.6야드를 때렸다.

윤이나는 이 홀에서 장타력만 뽐낸 것이 아니라 스코어를 확실히 줄일 수 있는 똑똑한 플레이까지 펼쳤다.

그린까지 275.3야드를 남긴 상황에서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을 해 자신이 좋아하는 100야드 정도의 거리를 남기고 웨지로 핀에 바짝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윤이나는 “임팩트 순간 잘 맞았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렇게 멀리 나갈지는 몰랐다”며 “개막전 때는 345야드를 보낸 적이 있는데 그땐 카트도로의 협찬을 받았다”며 활짝 웃었다.

윤이나는 주니어시절부터 눈에 확 띄었다. 열여섯 살이던 2019년 6월 아마추어의 메이저대회인 ‘강민구배 제43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당시 중학생 신분으로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을 제패한 건 김세영, 김지희, 신다인에 이어 역대 4번째였다.

또 그해 8월 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초청선수로 출전해 무려 273야드를 때려 출전선수 124명 중 비거리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하고 올해 KLPGA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티샷 평균 263.806야드로 이 부분 1위를 달리고 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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