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HOME NEWS NEWS
내년으로 미룬 매킬로이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04.11 13:16
▲ 로리 매킬로이<PGA투어>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올해 마스터스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의 복귀로 집중됐다.

우즈의 그늘에 가려 조명되지 못했지만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선수가 있었다. 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32.북아일랜드)였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란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것을 말한다.

매킬로이는 2010년 PGA투어에 데뷔해 2011년 내셔널 타이틀 ‘US오픈’을 시작으로 2012년 PGA 챔피언십, 2013~2014시즌 디오픈까지 접수했다. 마스터스의 ‘그린자켓’만 걸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이 완성된다.

매킬로이는 10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마스터스 최종일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8타를 줄였지만 스코티 셰필드(25.미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남자골프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진 사라젠, 벤 호건, 게리 플레이어,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 등 5명뿐이다.

한 해 동안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없지만 우즈는 2000년 US오픈을 시작으로 2001년 마스터스까지 역사상 처음으로 4개 메이저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해를 넘겨 그랜드슬램이란 칭호는 붙일 수 없었으나 ‘타이거 슬램’이란 신조어를 만들었다.

지난 시즌 PGA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통산 45승을 거둔 필 미켈슨(미국)은 US오픈 정상에 오르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미켈슨은 US오픈에서만 6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웅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