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열<K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에 권성열(36)이 선출됐다.

KPGA는 “올해 코리안투어 시드권자 221명 중 128명이 참여한 신인 선수회 대표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단일 후보로 나선 권성열이 120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인 권성열 선수회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다.

권성열은 “역대 최대 규모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선수들은 강한 책임감을 갖고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여야 할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우리를 응원해 주는 스폰서와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2013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권성열은 2018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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