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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니만 ‘우상’ 타이거 우즈 앞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02.21 10:48
▲ 우승 확정 후 인터뷰 하는 호아킨 니만<PGA투어>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호아킨 니만(칠레)의 독무대였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호스트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00만달러) 얘기다.

니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부족함이 없는 스코어였다.

3타차 단독선두로 출발한 니만은 최종일 스코어를 줄이는데 실패했지만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하고 이날 6타를 줄이면서 추격해 온 콜린 모리카와와 1타를 줄이는데 그친 카메론 영(이상 미국)을 2타차 공동 2위(17언더파 267타)로 밀어내고 2019년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에 이어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니만의 플레이는 독보적이었다. 세계 톱랭커들이 모두 참가한 상황에서 1,2라운드 연속 63타를 몰아친 니만은 36홀 최소타(126타)와 54홀 최소타(194타)를 연달아 깨며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경훈(31)이 1타를 잃고 6언더파 공동 26위, 임성재(24)가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하며 5언더파 공동 33위, 김시우(27)가 무려 4타를 잃고 3오버파 공동 7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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