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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바이 스텝’이정은6,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드라이브온 ‘톱10’ 진입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02.06 15:12
▲ 이정은<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올해 첫 ‘톱10’으로 마무리해서 만족스럽다”

이정은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크라운 콜로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버디 7개를 수확했지만 보기 3개를 허용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정은은 LPGA투어 ‘Q스쿨’ 수석을 차지하며 국내 팬들의 큰 기대 속에 미국으로 진출했다. ‘루키’ 시즌인 2019년 미국여자골프 ‘내셔널타이틀’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며 ‘이정은 천하’를 예고했다. 하지만 섣부른 기대감이었다.

‘절치부심’의 시간을 보내던 이정은에게 기회가 왔다. 드라이브온 1,2라운드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통산 2승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티샷이 반듯해졌고 버디가 반짝이는 별처럼 스코어 카드를 장식했다. 2라운드 마지막 18번홀(파5)에선 이글도 낚았다. 그러나 덩달아 보기도 쏟아졌다.

경기를 마친 이정은은 “샷감이 썩 좋지는 않았다”고 털어놓으면서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 대해선 칭찬해 주고 싶고 톱5가 목표였는데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LPGA투어는 3주 후 싱가포르에서 재개된다. 이정은은 “지난주와 이번 주에 뭐가 안됐고 부족한지 알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연습하면 이번 주보다 조금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대회까지 3주 동안 연습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무엇보다 이정은이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 다음 대회부터 이정은의 ‘신바람’ 골프를 기대케 한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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