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세’ 박민지(23)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5일 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653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투어 시즌 스물여덟 번째 대회인 ‘제15회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다.

박민지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를 시작으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대보 하우스디 오픈까지 상반기에만 6승을 쓸어 담았다.

또 올 시즌 현재까지 누적상금 15억원을 돌파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경신하고 상금왕과 다승왕은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준우승이 최고성적이다. 따라서 박민지는 이번 대회 하반기 첫 승과 함께 7승 달성에 사활을 건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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