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HOME 골프뉴스 NEWS
‘한화클래식 우승‘ 이다연 “‘앞으로도 잘 할 수 있겠구나’라는 믿음을 준 대회”
최웅선 기자 | 승인 2021.08.29 18:01
▲ 우승트로피에 입맞추는 이다연<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이다연(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6승째를 메이저 대회로 달성했다.

이다연은 29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화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2위(12언더파 276타) 최혜진에 7타차 완승을 거뒀다.

2019년 12월 효성 챔피언십 이후 21개월 만에 거둔 우승이다.

오랜 만에 우승이라 그런지 이다연은 경기 후 방송인터뷰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는 “나만 힘든 게 아니었다. 가족 모두가 힘든 시간이었다”며 “골프 외적인 고민과 함께 ‘골프를 어떻게 해야 하나’란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KLPGA투어의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면서 선수들의 경쟁도 그 만큼 더 치열해져 우승을 하던 선수가 우승권 밖으로 밀리면 ‘멘탈’이 붕괴된다.

그는 “첫 메이저 우승은 나에게 상위권에 잇을 수 잇는 선수라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면 이번 우승은 힘든 시절을 이겨내고 거머쥔 우승이기에 내가 혹시나 우승을 못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바꿔준 대회”라고 말했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최고성적을 냈다.

김지현(30)과 홍지원이 각각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고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웅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