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기록의 사나이’ 김성현(23)이 올해 처음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한다.

김성현은 지난해 제63회 KPGA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또 지난 4일 일본골프투어(JGTO) 제88회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선수권대회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썼다.

JGTO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현은 지난 5일 귀국해 현재 자가 격리 중으로 오는 19일 격리조치가 끝난 뒤 22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CC에서 개막하는 ‘야마하·아너스K 오픈 with 솔라고CC’ 출전한다.

김성현은 “자가 격리를 몇 번 해 봤기 때문에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으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귀국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야마하·아너스K 오픈 with 솔라고CC’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22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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