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이기상(35)은 올해 코리안투어 데뷔 13년차다.

2009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군산C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두고 5년 만인 2014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거뒀다. 두 번 모두 매치플레이에서만 정상에 올라 ‘원터치’ 강자로 불린다.

이기상은 두 번째 우승 후 7년째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매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기상은 지난 11일 막을 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시즌 최고성적인 공동 3위에 오르면서 통산 3승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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