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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샷 날린’ 오지현, 3년 만에 우승 도전…대보 하우스디 오픈 1R 단독선두
임성윤 기자 | 승인 2021.07.09 16:24
▲ 오지현<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파주) 임성윤 기자]보기 없이 버디만 8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결과다.

9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63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대회 첫날 오지현(25)이 적어낸 스코어 카드다.

1번홀(파4) 버디로 출발한 오지현은 전반 9홀에서 버디 3개를 더 추가했고 후반 9홀에서도 버디만 4개를 수확했다. 8언더파 64타다.

오지현은 “오랜 만에 샷과 퍼트가 잘 됐다. 올해 ‘베스트 스코어’”라며 “기분 좋은 하루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지현은 KLPGA 통산 6승을 거둔 실력파다. 하지만 2018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끝으로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지 못하고 있다.

퍼트가 문제였다. 2018년 평균퍼팅 1위(29.087개)였던 오지현은 9위(30.166개)로 밀렸다. 이 기간 동안 티샷 페어웨이 안착률도 떨어졌고 아이언 샷도 들쭉날쭉했다.

올해는 최악이었다. 11개 대회에 출전해 6차례나 컷 탈락했다. 오지현은 “시즌 초반 거리에 욕심을 내다보니 티샷이 흔들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제 티샷이 잡혀 자신 있게 플레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랜 만에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린 오지현이 이번 대회를 디딤돌 삼아 부진탈출에 기회를 잡을지 남은 라운드가 기대된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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