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을 거뒀다.

고진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턱밑까지 추격해온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를 1타차로 따돌리는 짜릿한 우승이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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