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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정, 안방에서 우승 갈증 날리나…BC카드-한경 2R 단독선두
임성윤 기자 | 승인 2021.06.25 19:15
▲ 단독선두로 올라 선 서연정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기회가 왔을 때 퍼트가 들어가 줬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생애 첫 승을 향해 달린 ‘8년차’ 서연정(26)의 경기 소감이다.

서연정은 25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가든-팰리스코스(파72.661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냈다.

선두에 2타 뒤진 2언더파 공동 8위로 2라운드를 출발한 서연정은 1번홀부터 3번홀까지 연달아 버디를 골라내고 단독선두로 올라섰고 13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이날 하루 4타를 줄여 6언더파 138타를 적어냈다.

서연정은 “긴장하지 않고 경기하니 공이 러프에 빠지지 않고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며 “만약 공이 러프에 들어가면 잘 쳐도 타수를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노보기 플레이는 티샷 페어웨이 안착률의 힘이 컸다. 열세 번의 드라이버 샷 가운데 무려 열두 번을 페어웨이에 안착했고 그린 적중률 또한 77.78%로 정확했다. 그린을 4차례 놓쳤지만 파 세이브에 유리를 잡았다.

서연정은 “3, 4라운드라고 특별히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보다 찬스가 오면 잘 잡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는 남은 라운드 각오다.

2014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서연정은 2년차인 2015년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안신애와 연장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해 큰 아쉬움을 남겼고 이후 슬럼프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포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다닌 ‘토박이’ 서연정이 자신의 앞마당에서 우승기회를 잡을지 기대된다.

김지영2, 이승연, 현세린, 김수지, 홍정민이 4언더파 공동 2위에 포진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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