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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철, 한국오픈 2회 우승 “욕심난다”…1R 공동선두
최웅선 기자 | 승인 2021.06.24 16:20
▲ 1번홀 드라이버 티샷 하는 최민철<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와이드스포츠(천안) 최웅선 기자]“한국오픈에 처음 출전한 2017년 공동 6위를 했고 2018년에는 우승했을 만큼 많은 의미가 있는 대회다”

최민철(33)이 2년 만에 열린 ‘내셔널 타이틀’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원. 이하 한국오픈) 두 번째 우승을 향해 달렸다.

최민철은 24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버디 8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묶어 이준석(33),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백준(20) 함께 공동선두다.

최민철은 “지난겨울 체력훈련에 집중했는데 체력, 정신적인 부분이 발판이 돼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철은 올해 6개 대회에 출전해 절반인 3개 대회에서 ‘톱5’에 들 만큼 샷감이 좋다.

출발부터 좋았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민철은 12번홀까지 3홀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다. 그는 “초반 세 홀에서 연속 버디를 해 심적으로 영유가 생겼다. 그래서 경기를 여유 있게 풀어나가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회장인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의 그린은 퍼팅라인을 읽기가 매우 어렵다. 그린 스피드가 매우 빠른데다 미세한 굴곡이 많아서다. 최민철은 “(그린스피드가)3.3m라도 있는데 체감상 그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서 브레이크 보는 부분이 헷갈리긴 했는데 나는 지금 스피드가 더 수월하다”고 말했다.

전반 9홀에서 버디만 4개를 골라내고 후반으로 넘어간 최민철은 1번홀(파4) 티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가 나면서 위기에 몰렸다.

더블보기를 적어낸 최민철은 2번홀(파4) 파를 지키고 마음을 추스른 뒤 3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4번홀(파3), 5번홀(파5) 연속버디까지 보태 상승세 탔다.

하지만 7번홀(파3)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또 한 번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벙커에서 친 두 번째 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원바운드’가 되면서 홀로 들어가는 ‘행운의 버디’를 만들었다.

단독선두로 올라선 최민철은 9번홀(파4) 짧은 파 퍼트를 아쉽게 놓치고 공동선두를 허용하면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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