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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6년 만에 통산 2승
최웅선 기자 | 승인 2021.05.30 15:52
▲ 6년 만에 통산 2승을 차지한 문경준<KPGA제공>

[와이드스포츠(이천) 최웅선 기자]문경준(39)이 역전 우승했다.

문경준은 30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GC 북서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대회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골라내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문경준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이자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6년 만에 통산 2승째다.

단독선두로 출발한 서형석(24)이 4번홀(파4) 버디로 달아나자 문경준도 버디로 응수하며 1타차 간격을 유지했다.

하지만 서형석이 5번홀, 6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리며 단숨에 2타차로 달아났다. 서형석의 독주가 예상됐다. 그러나 골프는 장갑 벗을 때까지 모른다는 말은 이날도 통했다.

서형석이 8번홀(파4) ‘쓰리퍼트’로 흔들리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버디를 성공시켜 1타차로 따라 붙었다.

서형석이 13번홀(파3) 티샷을 벙커에 빠뜨리며 또 다시 보기를 범해 문경준과 공동선두가 됐다.

문경준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문경준이 14번홀(4) 두 번째 샷을 핀 근처에 떨궈 버디를 잡아냈고 서형석이 이 홀에서 또 한 번 ‘쓰리퍼트’로 보기를 토해내자 순식간에 2타차 선수로 달아나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첫 우승 이후 69개 대회 만이다.

함정우(27)도 이날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이고 7언더파 209타 단독 2위로 올 시즌 최고성적을 냈다.

한편 2라운드까지 단독선두로 타이틀 방어를 목전에 뒀던 서형석은 이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반 버디 3개를 후반 보기 3개로 까먹고 김태호, 저스틴 신 등과 함께 6언더파 공동 3위를 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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