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김주형(19)은 한국남자골프의 미래를 짊어진 기대주다.

김주형은 지난해 시즌 개막전이었던 부산경남오픈에서 준우승한 뒤 7월 열린 군산CC오픈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18세21일)을 세웠다. 종전 KPGA 입회 후 최단 우승(109일) 기록을 갈아치운 것.

뿐만 아니라 2019년 아시안투어 파나소닉 오픈 인디아에서는 17세 149일의 나이로 우승 아시안투어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해 대활약을 예고했다.

김주형은 오는 29일 전북 군산의 군산CC에서 개막하는 KPGA군산CC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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