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임성재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임성재(23)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실패하고 ‘톱10’에 이름을 올리는데 만족했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2개월 만의 톱10 진입이다.

우승은 맷 존스(호주)가 차지했다. 존스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이고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5타차 대승을 거뒀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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