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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석, 윈터투어 5차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승…통합포인트 1위까지
최웅선 기자 | 승인 2021.03.12 15:36
▲ 프로 데뷔 첫 승을 차지한 강윤석<KPGA제공>

[와이드스포츠(군산) 최웅선 기자]“특별하게 잘 친 기억이 없어서 뭐라 말씀 드리기가 그렇네요”

기자를 만날 때마다 강윤석은 이렇게 말했다. 스윙의 기술적 완성도가 높고 견고한 스윙을 장착한 그였지만 정작 대회 때는 예선탈락을 밥 먹듯 했다. 그런 그가 작은 규모의 대회지만 프로데뷔 첫 승에 기쁨을 누렸다.

11일과 12일 양일간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전주·익산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윈터투어 5차 대회에서 이틀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하고 공동 2위 그룹을 무려 5타차로 따돌린 것.

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친 강윤석은 최종라운드 첫 홀(1번홀 파4)부터 버디로 공동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선두의 기쁨도 잠시 3번홀(파4) 보기로 위기를 맞았다.

4번홀(파3) 파 지켜 숨을 돌린 강윤석은 5번홀(파4), 6번홀(파4) 연속 버디로 선두로 나섰고 9번홀(파4) 버디까지 추가하며 사실상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강윤석은 “티샷이 속을 썩였지만 위기 때마다 퍼트가 잘 받쳐줘 우승할 수 있었다”며 “작년 10월부터 이범주 프로에게 스윙을 교정 받고 있는데 큰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1회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해 온 강윤석은 최종전 우승으로 통합포인트 1위로 올라서 한 꺼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행운까지 누렸다.

강윤석은 “코로나19로 해외전지훈련을 가지 못해 경기력 유지와 훈련했던 것에 대한 점검차원에서 출전하게 됐는데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얻은 좋은 기운과 흐름을 코리안투어에서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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