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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우승 원동력은 “열심히 운동하고 많이 먹고”
임성윤 기자 | 승인 2020.06.07 18:05
▲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기뻐하는 김효주<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겨울동안 운동 많이 하고 먹는 것도 늘렸다”

4년 5개월. 김효주(25.롯데)의 우승이 멈춘 시간이다.

고교생이던 17살 때인 아마추어시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하고 프로 데뷔해서는 상금왕에 올랐다.

2014년 초청선수로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그는 2015년 미국으로 무대를 옮겼다.

KLPGA투어 선수 중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4위였다. 예상대로 LPGA 투어 데뷔 3경기 만인 JTBC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했다.

김효주의 목표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하지만 곤두박질치는 세계랭킹으로 출전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그리고 부진은 계속 이어졌다. 2017년 톱10에 3차례 밖에 진입하지 못했고 2018년엔 단 한차례뿐이었다.

독하게 마음먹었지만 예전의 기량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다. 그는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면서 비거리까지 덜 나가 경기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난겨울 전지훈련에 트레이너를 동행했다. 웨이트트레이닝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근육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자연스레 비거리가 15m가량 늘었다. 그는 “비슷하게 나가던 선수들이 내 뒤에 있어 흐뭇했다”고 웃었다. 늘어난 비거리는 짧은 아이언으로 쉽게 그린을 공략했다.

김효주는 “우승 했으니 좋은 흐름타고 좀 더 나아지고 성숙한 골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내년 올림픽까지도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해 자신의 목표를 향한 재도전을 암시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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