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왼손 골퍼’ 필 미켈슨(미국)은 1991년 노던 텔레콤오픈을 시작으로 2019년 AT&T 페블비치 프로암까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44승, 유러피언투어 4승 등 개인통산 48승을 거뒀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영원한 ‘라이벌’로 불리는 미켈슨이 28년 동안 최고의 자리에서 군림할 수 있었던 건 스윙완성도와 강한 맨탈 때문이다.

미켈슨의 백스윙 톱을 보면 아마추어에게서나 볼 수 있는 ‘오버스윙’이다. 그러나 상체회전과 유연한 손목 코킹이 만들어낸 미켈슨만이 소화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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