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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스콧, 4년여 만에 PGA투어 통산 14승 달성…강성훈 시즌 최고성적
임성윤 기자 | 승인 2020.02.17 09:29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전 세계랭킹 1위 아담 스콧(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14승을 달성했다.

스콧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나흘째 4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허용했지만 버디 5개를 수확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스콧은 공동 2위 그룹(9언더파 275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2016년 WGC 캐딜락 챔피언십 이후 약 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위기도 있었다.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베터랑’ 맷 쿠차(미국)와 공동선두로 출발한 스콧은 1번홀(파5), 3번홀(파4) 버디로 힘차게 출발했다. 그러나 4번홀(파3) 보기에 이어 5번홀(파4) 더블보기로 한꺼번에 3타를 잃고 선두마저 내줬다.

스콧의 위기대처 능력은 뛰어났다. 6번홀(파3) 버디로 숨을 돌리고 13번홀(파4) 버디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15번홀(파4) 보기가 있었지만 17번홀(파5) 버디로 추격자들과 2타차로 간격을 벌렸다.

강성훈(33)이 한 때 선두와 1타차까지 간격을 좁히며 시즌 첫 우승에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스콧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이날 2타룰 줄여 9언더파 공동 2위로 시즌 최고성적을 냈다.

공동선두로 출발한 매킬로이는 샷이 흔들리며 2타를 잃고 8언더파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29)이 2타를 줄여 6언더파 공동 13위, 김시우(25)는 2타를 잃고 1언더파 공동 37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대회 공식 호스트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도 무려 6타를 잃고 꼴찌(68위.11오버파 295타)를 기록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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