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안송이(30)가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후 꾸준한 성적을 낸 이유는 완성도 높은 스윙과 강철체력이다.

안송이는 작년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 전까지는 ‘뒷심부족’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았다. 몇 번의 우승기회를 잡고도 문턱을 넘지 못해서다.

하지만 안송이는 스윙의 기술적 결함을 꾸준히 수정해 나갔고 지난 10년 간 투어 무대에서 살아남았다.

생애 첫 우승으로 자신감이 충만한 안송이가 2020시즌 자신의 두 번째 우승을 거둘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번 시간엔 안송이의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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