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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ISPS한다 빅 오픈 4차 연장 끝에 7년 만에 LPGA 통산 3승 달성
최웅선 기자 | 승인 2020.02.09 17:57
▲ LPGA투어 통산 3승을 차지한 박희영<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박희영(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020년 한국선수 첫 우승을 신고했다.

박희영은 9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웬헤즈의 서스틴 비치 골프링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ISPS한다 빅 오픈(총상금 12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8언더파 281타를 기록했다.

유소연(30), 최혜진(21)과 동타를 이룬 박희영은 연장전에 돌입해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2013년 7월 메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클래식 이후 무려 6년 7개월 만에 거둔 통산 3승째다.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2차전에서 유소연이 파를 적어내 먼저 탈락했고 3차 연장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한 박희영과 최혜진이 4차 연장에 돌입했다.

박희영의 티샷은 벙커에 빠졌고 최혜진은 솔잎이 무성한 러프에 빠졌다. 박희영이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려 파를 기록했고 최혜진은 연달아 미스 샷이 났다.

박희영은 LPGA투어 10년 만에 성적부진으로 시드를 잃었고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투어카드를 확보해 올 시즌을 맞았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LPGA투어 진출에 교두보를 만들었다.

한편 단독선두로 출발한 조아연(20)은 강풍 속에서 샷이 흔들리며 무려 9타를 잃고 최종합계 3언더파 286타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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