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오픈 출전권을 따낸 김주형<아시안투어>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김주형(18)이 아시안투어와 일본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 SMBC 싱가포르오픈(총상금 100만달러)에 4위에 오르며 디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김주형은 19일 싱가포르 센토사 세라퐁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U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아시안투어 파나소닉 오픈에서 아시안투어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우승 기록(17세 149일)을 세워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김주형은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하며 한국남자골프의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대회 우승은 맷 쿠차(미국)가 18언더파 266타를 기록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3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아시안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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