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자료사진 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9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전관왕에 도전한다.

최종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한다.

올해의 선수상을 일찌감치 확정한 고진영은 현재까지 상금랭킹 1위, CME 글로브 레이스, 평균타수 1위를 달리고 있다.

CME 글로브 레이스와 평균타수는 사실상 확정이나 다름 없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상금이 사상 최고액인 150만달러다.

271만4281달러로 1위인 고진영이 최하위권으로 처지고 10위(1,241,806달러)인 다니엘 강이 우승하면 순위가 뒤집힌다.

따라서 고진영이 우승을 못하고 상금 10위 이내의 선수가 우승한다면 경우의 수가 발생한다.

만일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상금 1위를 달성한다면 개인타이틀 부문에서 사실상 전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CME 글로브 레이스 상위 60명만이 출전이 허락된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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