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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한국여자골프 ‘대역사’ 새로 쓸까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11.06 11:04
▲ 한국선수 최초 한·미·일 상금왕에 도전하는 신지애<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원조 ‘미소천사’ 신지애(31)가 한국여자골프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가 2009년 LPGA투어 상금왕에 등극했다.

세계 3대 여자투어는 미국과 한국, 일본으로 상금왕에 등극하지 못한 건 JLPGA투어뿐이다.

LPGA투어에서 잘 나가던 신지애는 2014년 시즌 초 갑작스레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다.

당시 신지애는 “손목과 허리 부상, 그리고 잦은 이동과 빡빡한 경기 스케줄로 몸이 상해 일본행을 선택했다”며 “미국에서 힘들게 투어생활을 하면서 골프에 대한 열정을 잃었다. 이를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목표가 필요했다. 일본으로 가 내 열정을 되살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신지애의 선택은 옳았다. 시즌 중에 무대를 옮겼지만 그해 JLPGA투어 4승을 몰아치고 연착륙했다.

2015시즌을 준비하며 태국 카빈부리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신지애는 와이드스포츠와 만나 “나에겐 두 가지 꿈이 있는데 하나는 한국선수 최초 한·미·일 상금왕, 두 번째는 커리어그랜드슬램 달성”이라고 말했다.

신지애는 현재 JLPGA투어 상금 1위(1억3269만엔)으로 올해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2위(1억1741엔) 시부노 히나코(일본)에 1528만엔 앞서 있다.

분수령은 8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저팬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상금 22만5000달러)이다.

LPGA와 JLPGA투어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신지애가 우승한다면 사실한 상금왕을 확정하게 된다. 신지애는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상금 2위에 오른바 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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