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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 시즌 3승 향해 ‘굿 스타트’…스윙잉스커츠 1R 단독선두
임성윤 기자 | 승인 2019.10.31 17:36
▲ 단독선두로 나선 허미정<사진제공 Taiwan Swinging Skirts LPGA>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허미정(30)의 샷에 날이 섰다.

허미정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첫 승은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두 번째는 5년 후인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이다.

그리고 올해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멀티 우승’을 기록하고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런 그가 시즌 3승에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31일 대만 뉴 타이베이 시티의 미라마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총상금 220만달러)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린 것.

이날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려 쉽지 않은 경기였다. 그러나 10번홀에서 출발한 허미정은 12번홀(파5) 첫 버디에 이어 14번홀(파3), 15번홀(파4)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 전반 9홀에서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2번홀(파5), 4번홀(파3), 6번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로 3타를 더 줄이고 남은 홀을 파로 마무리했다.

호주교포 이민지와 넬리 코다(미국)가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허미정을 1타차로 추격했다.

김인경, 김효주가 3언더파 공동 8위, 양희영, 유소연이 2언더파 공동 1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14년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며 이 코스에서 우승했던 박인비는 지은희와 함께 이븐파 공동 29위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2위 박성현, 4위 이정은6는 힘든 경기를 펼치며 1오버파 공동 37위로 출발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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