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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상하이 약속의 땅 되나…HSBC 챔피언십 선두에 2타차
임성윤 기자 | 승인 2019.10.31 17:11
▲ 생애 첫 승을 향해 좋은 출발을 한 임성재<PGA스튜디오 민수용기자 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아시아 최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21)가 펄펄 날았다.

임성재는 31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 챔피언스(총상금 1025만달러)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 버디 5개를 수확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아담 스콧(호주)과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3번홀(파4)에서 첫 버디에 이어 14번홀(파5) 이글로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18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는 상승세를 만들었다.

임성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12월 호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세계연합팀 합류가 확실시 된다.

또 우승은 하지 못하더라도 상위권 성적을 낼 경우에도 세계연합팀 단장인 어니 엘스(남아공)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이날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경기를 한 리하오통(중국)이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단독선두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5언더파 공동 7위, 안병훈이 3언더파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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