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박인비(31)는 여자골프의 진정한 ‘여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고 한국선수로는 처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종목에서 금메달을 따 남녀골프사상 첫 ‘골든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박인비의 스윙은 편안함이다. 실제 박인비의 스윙은 클럽을 가볍게 들어 ‘툭’ 친다. 그래서 혹자는 스윙이 나쁘다는 말도 서슴없이 한다.

하지만 박인비는 자신의 몸에 맞는 최적화된 스윙을 구사한다. 또 많은 지적을 받기도 한 임팩트 때 머리가 목표방향으로 돌아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머리가 돌아가도 위치는 변함이 없어 큰 문제가 아니다. 이번 시간엔 박인비의 슈퍼슬로모션 드라이버 샷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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