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이형준(27)의 KPGA투어 경력은 화려하다.

올해 매치플레이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를 포함 통산 5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는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기록으로는 2017년 카이도 투어챔피언십에서 18홀 최저타수 동타인 10언더파 60타를 작성했다. 또 지난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전 대회 컷 통과 및 역대 최다 연속 본선 진출을 31개 대회를 늘렸고, 2년 연속 톱10 피니시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형준은 골프만 잘 치는 것이 아니다. 2014년 첫 우승 뒤부터 사회적 약자 및 주니어 선수 등을 위한 기부활동도 꾸준히 해 보고 있다.

이형준은 지난 20일 제주도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를 끝으로 올해 말 군에 입대한다.

이번 영상은 더 CJ컵에서 슈퍼슬로모션으로 촬영한 이형준의 드라이버 샷이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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