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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 36홀 코스레코드 세우고 두 번째 우승 도전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10.18 20:06
▲ 36홀 코스레코드를 작성하고 단독선두로 나선 저스틴 토마스<JNA제공>

[와이드스포츠(제주) 최웅선 기자]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75만달러) 두 번째 우승에 불을 지폈다.

토마스는 18일 제주도 서귀포의 클럽나인브릿지(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챙겼다.

9언더파 63타를 친 토마스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내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앞선 단독선두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13언더파 131타는 이 대회 36홀 코스레코드다.

토마스는 이 대회 초대챔피언으로 2017년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쳤고 이 스코어가 우승 스코어가 됐다.

토마스는 “63타를 치면 어떤 상태든 만족스럽다”며 “2년 전에도 63타를 쳤는데 그 때는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 쳤기 때문에 그때의 샷감이 더 좋았다. 오늘 비가 내렸지만 바람이 덜 불어 쉬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번홀부터 4번홀까지 버디를 잡으면서 12번홀까지 무아지경으로 경기했다. 그 때 내 스코어를 보니 6타를 줄이고 있어 정신을 차리고 더 집중해 스코어를 더 줄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병훈(28)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6타를 줄인 대니 리(뉴질랜드)와 중간합계 11언더파 공동 2위에 자리해 ‘무빙데이’ 반전을 노리게 됐다.

이번 대회 첫 출전한 조던 스피스(미국) 또한 이날 7타를 줄이고 9언더파 공동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주말 라운드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경훈(27)이 5타를 줄여 8언더파 공동 6위, 김시우(24)가 4타를 줄이고 7언더파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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