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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한국에 다시 오고 싶었다…우즈의 선택 기대 안 한다”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10.16 16:18
▲ 활짝 웃으며 기자회견하는 필 미켈슨<사진제공 JNA>

[와이드스포츠(제주) 최웅선 기자]“4년 전과 같이 따뜻한 완대를 해준 한국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4승을 거둔 필 미켈슨(미국)은 16일 제주도의 클럽나인브릿지 제주에서 열린 더 CJ컵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에 꼭 다시 오고 싶었다”는 말로 한국 골프팬들에게 인사했다.

올해 49세지만 여전히 세계 톱랭커로 승수를 추가하고 있는 미켈슨은 지난 8월 초 일찌감치 이번 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이래적인 일이다.

그는 “이 대회에 나왔던 선수들로부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2015년 프레지던츠컵 때 좋은 기억이 남아있다”며 “코스가 나와 잘 맞는 것 같아 출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켈슨은 지난 7~8개월간 부진한 성적을 내 올해 호주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출전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그는 “나 보다 단장 추천으로 뽑힐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내가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우승해도 우즈가 나를 선발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고 요구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최근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어 2019-2020시즌을 잘 치른다면 2020년 라이더컵에는 출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지난 15일 공식연습라운드에서 미켈슨은 재미교포 케빈 나와 연습라운드를 돌았다. 분위기는 무척 화기애애했다.

그는 “내가 질문을 많이 했고 (케빈 나)정보가 많아 도움을 주었다. 케빈 나와 연습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미켈슨은 17일 오전 8시 20분, 10번홀에서 이 대회 초대챔피언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마크 리슈먼(호주)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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