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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 “제주도는 나에게 특별한 곳”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10.16 15:51
▲ 기자회견하며 환하게 웃는 브룩스 켑카<사진제공 JNA>

[와이드스포츠(제주) 최웅선 기자]“(제주도는)작년에 우승한 곳이고 동시에 세계랭킹 1위를 거머쥔 곳이다”

한국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인 더 CJ컵@나인브릿지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가 타이틀 방어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첫 소감이다.

켑카는 16일 제주도의 클럽나인브릿지 제주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다시 와 기쁘다”며 “제주도는 내 맘 속에 특별하게 남이 있는 곳”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켑카는 지난해 더 CJ컵에 첫 출전해 우승하며 생애 첫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고 현재도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선 제주의 강풍이 위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강풍 속에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는 “작년의 경우 바람을 잘 파악하고 전략을 잘 구상했다”며 “올해도 비슷한 전략으로 임하면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이 코스의 경우 미스 샷에 대한 톡톡한 대가를 치러야 하기에 작년에 했던 것을 떠올리며 플레이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타이틀 방어의 자신감만큼은 남다르지만 올 시즌 성적은 뻐꺽거린다. 지난 7일 끝난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이 시즌 첫 대회였지만 컷 탈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그는 “연습라운드를 하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한 것이 부진의 원인이었다”며 “결과에 실망한 것은 당연하지만 며칠 쉬면서 경기력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베팅업체는 이번 대회 우승후보 1순위로 저스틴 토마스(미국), 2순위에 브룩스 켑카를 꼽았다. 이에 대해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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