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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안, KLPGA 드림투어 17차전서 연장 접전 끝에 역전우승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10.08 18:56
▲ 역전우승을 차지한 장시안<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장시안(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에 기쁨을 누렸다.

장시안은 7일과 8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 컨트리클럽 마운틴-레이크코스(파72.6360야드)에서 열린 ‘KLPGA 2019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17차전(총상금 1억1천만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입회 5년 만에 이룬 첫 우승이다.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낸 장시안은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했다.

1번홀(파4) 보기로 시작한 장시안은 3번홀(파4) 보기까지 범하며 우승과는 인연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올해 처음 KLPGA투어 부분 시드를 확보하면서 정규투어 13개 대회에 출전했던 장시안의 샷감은 7번홀(파5) 버디를 낚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11번홀(파4) 버디를 12번홀(파3) 보기로 8언더파 136타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친 김민지6(20)와 2타차로 벌어졌다.

골프는 ‘장갑 벗을 때까지 모른다’는 말이 딱 맞았다.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 장시안은 13번홀(파4) 버디로 선두와 1타차까지 따라 붙었고 14번홀(파5) 버디를 보태 동타를 만들어 냈다.

이후 남은 홀을 파로 마무리한 장시안은 김민지와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2차전에서 홀까지 10m거리의 어프러치 샷을 그대로 넣어 버디를 기록하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드림투어 상금순위 150위에 머물렀던 장시안은 우승상금 1980만원을 챙기면서 무려 120계단이나 상승한 30위로 끌어 올려 정규투어 시드확보에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드림투어 상금순위 25위까지 차기년도 정규투어 시드를 준다.

장시안은 “올해 정규투어에 적응하지 못하고 안 좋은 결과로 마무리한 것이 아쉽다”며 “상금순위를 끌어 올린 만큼 남은 두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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