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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출신’ 김재희, 점프투어 16차전서 연장 끝에 첫 승
임성윤 기자 | 승인 2019.10.01 19:20
▲ 첫 승을 거둔 김재희<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국가대표 출신 김재희(18)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에서 우승했다.

김재희는 30일과 1일 양일간 전북 고창의 석정힐 컨트리클럽 마운틴-레이크코스(파72.6280야드)에서 열린 ‘KLPGA 2019 석정힐CC 코리아드라이브 점프투어 16차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첫 승을 거뒀다.

대회 첫 날인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문유빈(준회원), 박은하(준회원) 등과 공동선두로 최종일 2라운드를 출발한 김재희는 1번홀(파4) 버디로 출발하면서 단독선두로 순위를 업그레이드 했다.

상승세를 몰아 4번홀(파5), 5번홀(파3) 연속 버디로 2타를 줄여 추격자들과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이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16번홀까지 파 행진을 벌이며 2타차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17번홀(파3) 보기를 범해 1타차 살얼음판 선두가 됐고 공동 2위에 자리했던 정수빈(준회원)과 이수정(준회원)이 18번홀(파5) 극적인 버디를 잡아내 공동선두를 허용하며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김재희는 381야드 10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2차전에서 두 번째 샷을 핀 바로 옆에 붙여 ‘탭인’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이수정을 제압하고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재희는 “아마추어신분으로 참가한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올해 정회원 자격을 취득한 뒤 2020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20등 안에 들어 내년 시즌 신인왕 수상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16차전을 끝으로 KLPGA 점프투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KLPGA 2019 석정힐CC·코리아드라이브 점프투어 13~16차전 4개 대회에 모두 참가하고, 평균 타수 74타 이내에 든 준회원 중 상금순위 상위 14명이 정회원으로 승격됐으며, 평균 타수 79타 이내를 기록한 아마추어(이론교육 이수자) 중 상위 5명과 티칭회원 3명이 준회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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