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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오늘은 이래저래 힘든 날“ 그러나 선두 유지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09.20 17:36
▲ 힘든 하루를 보냈지만 선두를 유지한 김지현<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몰아쳤던 김지현(28)이 첫날과 달리 힘든 하루를 보냈다.

김지현은 “오늘은 이래저래 힘든 날인 것 같다”며 “어제에 비해 샷이 흔들려서 ‘온그린’이 안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샷들이 까다로운 라이에 갔기 때문에 버디 찬스를 만들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그럴 만도 했다. 1번홀(파4)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한 김지현은 2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지만 6번홀(파5)과 8번홀(파3)에서 2타를 까먹었다. 9번홀(파4) 버디를 반전을 노렸지만 흔들린 샷은 쉽게 잡히지 않았다.

김지현은 “어제보다 몸이 무거워 컨디션이 나빴고 집중하기 힘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중심을 잡은 김지현은 16번홀까지 파를 이어가며 더 이상 타수를 잃지 않았다. 그리고 17번홀(파3) 기회가 왔을 때 버디를 놓치지 않았다. 18번홀(파4) 파로 마무리하며 이날 이븐파 72타를 써 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김지현은 2위 임희정(19)을 2타차로 앞섰다.

김지현은 “4라운드 대회에서 다 잘 되는 날은 없다”며 “오늘이 그런 날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최대한 안전한 플레이를 했다. 다행히 오버파를 기록하지 않아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루키’ 임희정은 생애 첫 승 이후 한 달 만에 시즌 2승 기회를 살렸다. 지난해 다승왕(3승)에 올랐던 이소영(22)도 이날 2타를 줄여 8언더파 단독 3위에 올라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첫 승에 기대감을 높였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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