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GTO 통산 2승째를 기록한 박상현<K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박상현(36)이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통산 2승째를 거뒀다.

박상현은 8일 일본 야마나시현의 후지자쿠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엔. 한화 약 12억 2000만원) 최종일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공동 2위(13언더파 271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2016년 12월, JT컵 이후 2년 9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박상현은 “3년 만의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면서 “최근 상승세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우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박상현은 다음 주에 열리는 JGTO ANA오픈 출전 후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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