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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채린, “잃을 게 없다. 골프를 즐기고 싶다”…이데일리 첫날 단독선두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09.06 20:16
▲ 단독선두로 나선 양채린<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나의 골프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이제야 빛이 나는 것 같다”

6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총상금 6억원)’ 첫날 선두에 오른 양채린(24)의 말이다.

양채린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수확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날 6타를 줄이고 시즌 3승을 정조준한 조정민(25)에 1타 앞선 단독선두다.

그는 “티샷은 좋지 않았지만 세컨샷이 좋아 100% 그린에 공을 올렸다. 하지만 퍼트 때문에 좋은 성적은 내지 못했다”는 1라운드 소감을 밝혔다.

양채린은 2016년 미래에셋 대우클래식에서 프로데뷔 첫 승을 거뒀다. 이후 꾸준한 성적을 냈지만 지난해 프로데뷔 최악의 성적을 내고 시드전에 다녀왔다.

그는 “작년에 골프의 모든 것이 안됐다”며 “심지어 골프에 정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시드순위전을 다녀오고 전지훈련을 떠났는데 그곳에서 나의 골프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이제야 빛이 나는 것 같다”는 말했다.

조정민도 오랜 만에 60대 타수를 적어내고 시즌 3승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는 “전반에 연속 버디가 나오면서 후반까지 마음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 60대 타수를 치는 게 목표였는데 빨리 달성해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한진선(22)도 생애 첫 승을 향해 달렸다. 이날 5타를 줄이고 하민송, 박교린, 조윤지, 김보아, 최가람, 유고운, 이다연 등과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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