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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세계 ‘넘버 원’투어로 한 걸음 더 전진…세계랭킹 포인트 상향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09.02 18:58
▲ 세계랭킹포인트가 상향된 KLPGA 챔피언십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일 “메이저대회 중 ‘한국여자오픈’과 KLPGA투어 회원만이 출전하는 ‘KLPGA 챔피언십’의 세계랭킹 포인트가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KLPGA는 지난 2017년부터 세계여자골프랭킹의 대회 포인트 산정 방식에 대해 꾸준히 이의를 제기해 오다 이번에 결실을 맺은 것.

KLPGA는 지난 7월 30일, 매년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여자골프랭킹 회의에 참석해 다시 한 번 포인트가 저평가 됐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세계여자골프랭킹 기술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여 ‘한국여자오픈과 KLPGA 챔피언십의 포인트를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포인트 상승은 JLPGA투어의 일본여자오픈과 JLPGA 챔피언십도 덩달아 포인트가 상향됐다.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의 지난 5년간(2015~2019) 평균 포인트는 206.2점, KLPGA 챔피언십은 181.2점이었다. 이번 상향조정을 통해 두 메이저 대회가 350점으로 확정됐다.

상향된 포인트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선발기간(2020년 6월 29일까지) 이후부터 적용된다. 올 시즌 기준으로 두 대회 일정은 모두 2월 29일 이전에 열렸기 때문에 다음시즌 이 대회들의 일정에 변동이 없는 한 상향된 포인트를 적용 받는 것은 2021년부터다.

▲ 세계랭킹포인트가 상향된 '내셔널타이틀' 한국여자오픈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LPGA와 견주어도 출전선수 수준이 비슷한 KLPGA의 메이저대회가 350점으로 상향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도 “포인트가 상향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더 많은 포인트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공정한 방식으로 세계랭킹을 산정할 수 있도록 KLPGA는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LPGA는 한국여자골프의 화수분 역할을 맡고 있는 KLPGA 드림투어를 월드랭킹에 상정하는 것을 목표로 세계여자골프랭킹 기술위원회와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KLPGA는 드림투어의 월드랭킹 등재를 위해서 3라운드 대회 10개 이상을 개최해야 하고, 아마추어 참가를 확대해야 한다는 세계여자골프랭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후 드림투어 운영에 적용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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