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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첫 출전한 최준하, 하반기 첫 대회 첫날 공동선두…선두권 혼전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08.29 18:33
▲ 코리안투어 첫 출전 한 대회 첫날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린 최준하<K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일단은 컷 통과다”

KPGA 코리안투어에 첫 출전한 최준하(21)가 ‘깜짝 선두’에 오르며 신예 돌풍으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29일 경남 창원의 아라미르 골프&리조트 미르코스(파72)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공동선두다.

최준하는 “떨리기는 하지만 많이 떨리지는 않았다”는 1라운드 소감을 밝힌 뒤 “스승인 이승조 프로가 이번 대회 캐디를 해주고 있는데 옆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을 많이 해주셔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본선에 진출하면 그 이후에 다음 목표를 생각해보겠다”며 “우승하면 당연히 좋을 것 같다”고 수줍어했다.

최준하는 2017년 6월 KPGA 정회원에 입회해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다. 최고성적은 8회 대회 공동 6위다. 챌린지투어에서도 우승 한 번 없던 그는 이번 대회 ‘먼데이 예선’ 공동 3위로 출전권을 따냈다.

이수민도 보기 1개를 허용했지만 버디 8개를 솎아내 7타를 줄이고 2015년 군산CC오픈 이후 4년 만에 통산 3승에 가능성을 키웠다.

이수민은 “웨이트 트레이닝, 런닝 등 전문적인 트레이너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수행했고 샷을 전보다 안정적으로 구사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말했다.

2년차 차희현(25)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 생애 첫 공동선두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20언더파 이상이 돼야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목표는 4일 동안 20언더파 이상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선두에 1타 뒤진 6언더파 공동 4위에 코리안투어 통산 5승의 ‘베터랑’ 황인춘(45)과 ‘기록의 사나이’ 이형준(27) 등 11명이 포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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