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룩스 켑카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미국프로골프(PGA)투아가 2018-2019시즌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PGA투어는 29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맷 쿠처,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4명이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과 상금왕에 등극한 켑카의 수상이 유력하다.

▲ 임성재

신인상 후보로는 임성재(21)를 비롯해 캐머런 챔프, 애덤 롱, 콜린 모리카와, 매슈 울프(이상 미국)등 5명이다.

이 중 임성재의 수상이 가장 유력하다는 평가로 이번 시즌 신인 가운데 페덱스컵 포인트가 가장 높고 유일하게 플레이오픈 최종전까지 진출한 것이 장점이지만 이들 가운데 유일하게 우승이 없다는 점이 변수다.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은 PGA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정해지며 이번 시즌 15개 대회 이상 출전한 선수들에 한해 투표권을 갖는다. 수상자 발표는 9월 6일까지 투표 후 결과를 추려 발표한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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