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양수진(28)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장타 ‘퀸’(2011년 2012년)에 오른 자타 공인 ‘장타자’다.

2017년부터 2008년까지 여자골프팀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스피릿 아마추어대회 개인전,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프로 데뷔 후 2년차인 2010년 한국여자오픈과 하이마트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그해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인기상을 받았고 2012년과 2012년 KLPGA 홍보모델로도 활동했다.

KLPGA투어 개인통산 5승을 거둔 양수진은 2017년 3월 축구선수 출신 이윤의(30)씨와 결혼 후 잠시 필드를 떠났다.

출산 후인 지난해 필드에 복귀한 양수진은 현재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며 정규투어 진입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지난 6월 S오일 챔피언십에 2012년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양수진의 드라이버 샷이다.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견고한 스윙을 뽐내는 양수진의 드라이버 샷을 감상하면서 그의 부활을 응원해 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