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자료사진 JN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경기 중 대회장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순연됐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클럽(파70 736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가 중반으로 넘어가는 오후 4시 10분(현지시간)경 악천후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선수들은 코스에서 철수 했지만 갤러리는 경기 재개를 기다리며 코스에 머물렀다. 15번홀 그린과 16번홀 근처 큰 나무에 벼락이 내리치면서 파편이 갤러리 쪽으로 튀어 4명의 부상자가 발행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됏고 경기위원회는 3라운드 잔여경기를 마지막 날 오전 8시에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최초 PGA투어 신인상을 노리는 임성재는 전반 9홀을 마친 가운데 2타를 잃고 1언더파 공동 19위다.

저스틴 토머스(미국) 5번홀까지 타수를 지켜 12언더파 선두, 브룩스 켑카(미국)는 5번홀까지 2타를 잃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11언더파 공동 2위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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